[긴급]'모든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지정’ 대한 설문조사 (포인트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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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호프집, 카페, 빵집 등 모든 음식점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고 한다.

식사를 주로 하는 음식점의 금연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소주 한잔, 맥주 한잔 마시는 자리에서 유일한 낙인 담배 한대 못 피우는 x같은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

특히, 몇일전 서울시는 흡연자의 존재 자체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금연관련 인사들만을 모아 놓고 ‘음식점 흡연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를 열고 흡연자를 수영장에서 오줌을 누는 몰염치한 존재로 까지 비유하기도 했다. 즉, 금∙흡연구역이 분리된 공간에서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금연구역으로 넘어 가는데 이를 깨끗한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는 물을 더럽히는 ‘방뇨꾼’에 비유한 것이다.

흡연자라고 해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아니다. 최근 흡연자들도 식당에서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 경우, 특히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흡연을 알아서 자제하고 대부분이 밖에 나가서 피울 정도로 흡연매너 문화는 정착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러브스모킹은 최근 거리, 공원 등 실외 공간에 대한 무차별적인 금연구역 설정에 이어 이번 모든 음식점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은 흡연자의 최소한의 흡연권조차도 말살하려는 정책으로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울 공간도 안 만들어 주면서 담배라는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담배로부터 매년 수조원의 세금과 기금을 챙기기에 바쁜 정부에게 부탁한다.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갈등 없이 상생하는 길은 금연구역의 확대가 아닌, 흡연구역의 확대이며, 매년 흡연자로부터 삥 뜯는 그 돈으로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회원여러분 모든 음식점 흡연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문 참여하기 ☞>

 

*투표에 참여해주신 회원분께는 아이러브스모킹의 ‘담배무료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 200점을 드립니다. (회원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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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마니아님의 댓글

  • 마니아
  • 작성일
술을 파는 음식점에서도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곳도 있더군요.

하늘과땅님의 댓글

  • 하늘과땅
  • 작성일
과연 살아남을 음식점은 얼마나 있을까요~~

nonomoney님의 댓글

  • nonomoney
  • 작성일
업소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게 놔두시지 왜 자꾸 규제하고 속박하려고 하는지..  이러다 떠든 사람, 지각한 사람 적어라고 안할지 모르겠군용.

골수야당님의 댓글

  • 골수야당
  • 작성일
지난 모임에서도 말이 나왔지만 이제는 술도 집에서 마셔야 할 듯... ㅠㅠ

베르데님의 댓글

  • 베르데
  • 작성일
현재 음식점 업종을 유흥음식점, 일반음식점 2종류에서 주류를 주로 제공하는 호프등 업태에 대하여 업종을 1개더 만들도록 (가칭:일반주점업)하여 이 업종에 대하여 현재와 같이 흡연,비흡연구역으로 지정토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것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파란장미님의 댓글

  • 파란장미
  • 작성일
호프집에서 못피우면  ㅜ_ㅜ
술만 더 마시게 되려나........
하룻밤 사이에 술취해서 패가망신 하는 경우는 있어도
하룻밤 사이에 담배 중독되서 사람 때리고 패가망신 하는 경우도 없는데
왜그리 담배만 구박하는지.

코다리님의 댓글

  • 코다리
  • 작성일
이런식으로 제재를 자꾸 가하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성매매 단속하다 똥 맞은것처럼 흡연도 다른 문제가 나올겁니다. 차라리 담배를 팔지를 말든가. 아니면 담배회사 자체를 없애버리던가.. 이건 뭐 모두 국민을 못살게 구니..

유엔님의 댓글

  • 유엔
  • 작성일
저도 담배를 피우지만 다른사람 담배연기 맡는것은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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