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강남대로변, 흡연자가 직접 '간이흡연실' 설치! 도대체 왜?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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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변, 흡연자가 직접 '간이흡연실' 설치! 도대체 왜?
"최소한의 흡연권 보장이 없는 일방적인 흡연규제와 단속을 하기 전에 흡연시민들의 흡연권 또한 침해받지 않도록 반드시 '금연구역 내 흡연구역' 설치가 추진되어야 하며, 이는 오히려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 대표운영자 이연익)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총회 개막 전날인 11일 오전 11시 금연거리로 지정된 서울 강남대로 길거리(강남역 12번출구 앞)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는 꼭 흡연실에서'라는 흡연매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러브스모킹은 강남역 길거리에 '오늘만 흡연실'을 설치하고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같이 상생하는 길은 '흡연실 설치'가 우선임을 알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재떨이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흡연자가 내는 막대한 부담금과 세금으로 흡연시설을 만들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준비한 아이러브스모킹측은 "정부가 흡연자들로부터 한해 1조6천억원 정도의 국민건강증진기금(일명 '담배부담금')을 걷고 있지만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쓰이고 정작 흡연자를 위해 쓰이는 금액은 거의 없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은 무조건적인 금연구역 확대를 통한 흡연규제 정책만 펼 것이 아니라 흡연자를 배려해 최소한의 흡연공간은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시의 2010년 예산집행내역을 보면 시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 세수액이 총 11조5957억여원인데 이 중 약 14%인 8516억여원이 흡연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담배소비세 5677억여원, 담배소비로 인한 지방교육세가 2838억여원)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이 길거리 등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만, 합법적인 상품인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존재하는 한 흡연자의 흡연권 또한 최소한 보장되어야 한다"며 "흡연실 설치가 결국에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해당부처와 금연단체 등이 담배규제기본협약 총회 분위기에 편승해 과도한 흡연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편가르고 흡연자를 마치 정상이 아니거나 일탈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지난 2001년 흡연자 포털로 문을 연 아이러브스모킹은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 대표운영자 이연익)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총회 개막 전날인 11일 오전 11시 금연거리로 지정된 서울 강남대로 길거리(강남역 12번출구 앞)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는 꼭 흡연실에서'라는 흡연매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러브스모킹은 강남역 길거리에 '오늘만 흡연실'을 설치하고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같이 상생하는 길은 '흡연실 설치'가 우선임을 알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재떨이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 흡연자가 내는 막대한 부담금과 세금으로 흡연시설을 만들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준비한 아이러브스모킹측은 "정부가 흡연자들로부터 한해 1조6천억원 정도의 국민건강증진기금(일명 '담배부담금')을 걷고 있지만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쓰이고 정작 흡연자를 위해 쓰이는 금액은 거의 없다"며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은 무조건적인 금연구역 확대를 통한 흡연규제 정책만 펼 것이 아니라 흡연자를 배려해 최소한의 흡연공간은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시의 2010년 예산집행내역을 보면 시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 세수액이 총 11조5957억여원인데 이 중 약 14%인 8516억여원이 흡연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담배소비세 5677억여원, 담배소비로 인한 지방교육세가 2838억여원)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이 길거리 등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만, 합법적인 상품인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존재하는 한 흡연자의 흡연권 또한 최소한 보장되어야 한다"며 "흡연실 설치가 결국에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해당부처와 금연단체 등이 담배규제기본협약 총회 분위기에 편승해 과도한 흡연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편가르고 흡연자를 마치 정상이 아니거나 일탈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지난 2001년 흡연자 포털로 문을 연 아이러브스모킹은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다.
산업일보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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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마니아님의 댓글
- 마니아
- 작성일
흡연자도 당연히 권리가 있는 것이니
흡연실 설치는 당연합니다.
흡연실 설치는 당연합니다.
어진남자님의 댓글
- 어진남자
- 작성일
흡연자의 권리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