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담배경작자협회, 세계보건기구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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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0-10-28 13:05 조회 2,4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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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담배경작자협회, 세계보건기구 맹비난

전세계 담배농가, 세계보건기구 제안 반대 청원운동 지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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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세계 최빈국의 수백만 담배재배자들의 생계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전세계 담배농가 단체의 비난에 휩싸였다.

국제담배경작자협회(The Inernational Tobacco Growers Association, ITGA)는 21일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국제담배경작자협회 연례총회에 모여 11월 우루과이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의 새로운 지침이 채택될 경우 미칠 치명적인 파급영향에 대해 토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협약 제9조, 10 조, 17조, 18조에 대한 지침은 담배 생산 시 담배 이외의 다른 성분 사용을 금지하고 전세계 담배경작지를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는 인류보건 진전에도 영향도 미치지 못하며 파괴적인 사회적, 정치적 반향만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애브런호사(Antonio Abrunhosa) ITGA 대표는 “우리는 이러한 지침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하지만 담배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이들이 우리를 배제한 채 우리의 운명을 가름 짓는 주사위를 던지려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담배소비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의 입장에는 전혀 의의가 없다”며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그 누구보다 담배작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재배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이들을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토로했다.

ITGA는 최근 몇 주 동안 세계보건기구 제안에 반대하는 청원 운동을 벌이며 전세계 담배재배인에게 청원서를 배포, 현재까지 25개 국가의 20만명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프리존, 2010.10.28>

댓글목록 4

흡연자유인님의 댓글

흡연자유인 작성일

버스정류장 에서는 흡연 하지 맙시다...

Nothing님의 댓글

Nothing 작성일

담배 재배자도 없애고 담배 회사도 없애면 담배 없는 세상 되겠네.. ㅋ

마빈님의 댓글

마빈 작성일

그러게요 저들도 분명 목적이 있고 필요로 한데 말입니다.

마니아님의 댓글

마니아 작성일

담배의 필요성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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