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담배와 소금의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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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9-04 23:13 조회 4,28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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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없는 신기한 주제의 박물관이 많기로 유명한 일본.

혹시나 하고 찾아봤습니다. 담배박물관.
그랬더니 중국(상하이)도 있고 역시나 일본에는 있습니다.
담배와 소금의 박물관.

그런데 주 방문객은 어린이들이라고 합니다. 입장료 100엔.
일본의 고(高)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합니다.


네이버상에서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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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면 일본어가 되는 본 관리자가 한번 원어로 일본 웹 검색을 해봅시다.

소금과 담배의 박물관 링크: http://www.jti.co.jp/Culture/museum/index.html
 
이 홈페이지.. 영어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홈피주소가 좀 미심쩍다 했더니.. 일본 담배공사의 부속입니다. 음.. 다음 세대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더 가깝게 다가가라고 만든 작전입니까?
미국 초등학교에 질레트 큰 광고간판이 서있더라 하는 이야기가 문득 머리를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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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렇게 담배와 소금의 박물관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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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담배관련 상설전시물을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출처는 전부 위의 일본 소금과 담배의 박물관 사이트입니다)

이외에도 일본문화 기획전도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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判じ絵(한지에)라고 하는 것은 물건과 사람을 뒤섞어 놓고 찾는 수수께끼와 같은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자신들의 나라의 문화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담배에 대한 좋은 이미지, 추억을 만들어주는 전략인 듯합니다.

담배 판매로 얻은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순기능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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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단 입장은 5시 반 마감)
휴관은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는 익일 쉬고, 연말연시 12/29-1/3일도 쉽니다)

입장료는 대인-대학생은 100엔(단체 50엔)
초,중,고 생은 50엔(단체 20엔)

위치는 시부야 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다는군요.

블로그 등에서 우리나라 방문객들의 평을 보니 관람하는 단체 관람 온 아이들이 무척 많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볼것이 많다는 평이 있네요.

댓글목록 2

마니아님의 댓글

마니아 작성일

재미있는 전시관이네요.

angelsoma님의 댓글

angelsoma 작성일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100엔이라~ 일본에 저런 저렴한 입장료는 처음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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