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담배」, 「진짜담배」 이렇게 다르다”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JTI코리아 코엑스 위조상품 비교전시회 참여

위조담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JTI코리아 등 국내를 대표하는 담배제조사 모두가 ‘위조상품 비교전시회’에 모두 모였다.
관세청 주최로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여한 담배제조사들은 진품과 위조담배를 브랜드별로 비교 전시함은 물론, 각사별로 위조방지시스템, 위조담배 유통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한편, 제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와 지식재산 산업의 피해사례를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위조상품 사용에 의한 폐해를 알리고, 식별방법 홍보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돼 왔으며, 담배, 주류, 식품류, 의약품, 의류, 골프용품, 캐릭터상품, 악세서리, 시계, 보석, 핸드백,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위조상품과 진품 20,000여점을 비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위조담배 식별방법(한국담배협회 자료 제공)

○ 경고문의 글자가 깔끔하지 않고 조잡하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담뱃갑 안의 은박지나 금박지의 디자인이 삐뚤어져 있거나 재질이 조잡하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담뱃갑 포장지의 조립 상태가 반듯하지 않거나 이음새가 엉성하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경고문의 글자가 번져 있으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담뱃갑 옆면의 접착상태가 허술하여 잘 벗겨지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담배를 피웠을 때 풀냄새가 많이 나거나 쓴 맛 또는 독한 맛이 나면 위조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