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운동협의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담배회사’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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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협의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담배회사세미나 열어

담배회사 돈 받는 것,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에 동참하는 것<?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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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 11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담배회사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호찬 세종대 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 교수, 이복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사무총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의 문제점(경영학의 입장에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례(외국의 경험), 국내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황호찬 교수는 담배회사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진실된 동기를 파악하는 것은 일반 시민에게는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일이기에 이를 분석하고 사회에 그 진실을 알리는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사회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뒤를 이어 서홍관 교수는 담배회사의 연구비를 받는 것은 자신의 명예와 자신의 대학(또는 연구기관)의 명예를 이용하도록 허용하고, 담배회사가 담배를 팔아 이득을 챙기고, 그 과정에서 한 해마다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에 동참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복근 사무총장은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모두에게 환영 받고 박수 받고자 한다면 우선 기업로고, 기업명을 빼고 순수한 의미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여야 하며, 사회공헌활동 명목 아래 행해지는 기업 이미지, 마케팅 활용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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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검이불루님의 댓글

  • 검이불루
  • 작성일
담배에서 나온 돈이 학교 세우는데 들어간다던데 그것도 막지?

origin님의 댓글

  • origin
  • 작성일
만만한 게 흡연자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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