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심포지엄 열려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심포지엄 열려

박재갑 교수, 담배는 우리 국민의 주적 하루빨리 독극물 마약으로 분류해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맑은공기건강연대, 담배없는세상연맹 주관으로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 국림암센터 원장인 박재갑 교수의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입법청원 경과 및 배경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안동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서희열 강남대 교수, 이대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각각 국내외 금연정책의 방향 및 역사적인 배경,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의 보건과 경제적 효과,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시 엽연초 생산농가 보호 대책, 담배소비세의 대체세원 개발방안,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박재갑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담배는 우리 국민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우리 국민의 주적이라며, 국가의 통치자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루 속히 독극물 마약인 담배를 없애는데 나서야 하며, 국회 또한 담배를 하루 빨리 독극물 마약으로 분류해 제조매매금지 시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