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금연리더 15명, 청소년 유혹하는 담뱃갑 포장금지 등 청원

청소년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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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금연리더 15명, 청소년 유혹하는 담뱃갑 포장금지 등 청원

청소년에게 담배판매, 광고, 후원 등을 금지하는 ‘청소년 건강과 생명권을 보호하는 정책’에 관한 청원이 지난 12월 17일 박대해 의원 소개로 청소년들에 의해 국회에 제출됐다.

2009년 제1회 청소년금연지도자 과정을 통해 모인 청소년금연리더 15명은 국회에 제출한 청원서를 통해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광고, 스포츠 후원, 대중매체에서의 담배광고, 청소년대상 담배구매 및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청소년보호법에 관한 개정 및 신설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 청소년은 청원서에서 ▲담배회사의 청소년을 현혹하는 광고 스포츠후원, 공헌활동 전면금지 ▲청소년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이미지의 담뱃갑 포장금지 ▲청소년 이용 PC방은 절대금연시설로 지정 ▲담배 전면 전시 판매 금지 ▲2인 이상 통행하는 길거리에 금연거리 조성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