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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TC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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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장미 작성일 12-11-13 15:07 조회 2,259 댓글 1본문
어제부터 강남 코엑스에서 17일까지 하는 FCTC(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제5차 당사국 총회)현장에서
취재하고 사진찍고 기사쓰고 있습니다.
어제는 해외 담배농민들과 국내 엽연초 농가협회, 담배잎 관련 해외 기관
FCTC 참가자 등등 많은 외국인들을 만나고 사진찍고 대화했습니다.
저는 아이러브 스모킹 회원이지만 비흡연자 겸 중립인 여성입니다 ^_^
산업의 관점으로 이 행사를 관전하며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알럽스 보도본부에 기사를 올렸습니다. 서울의소리 www.amn.kr 는 아직 데스크 승인이 안났습니다만.
행사 현장감도 전할겸 사진을 올려봅니다.
여기는 fctc가 거부한..(진짜예요. 일부는 아예 입국 금지)
담배 잎담배 생산 관련 농민들.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오셨습니다.
우리나라 측도 있습니다.
저 노란 박스는 인도네시아 담배생산인들이 서명한 용지. 6만부.
인도네시아는 담배 생산 농업인구가 200만이라고 오신 분이 그러시더군요. (영어로 직접 물어봤음 ^_^;)
이곳에서는 네임텍이 출입증인데 미리 스위스 본부에 이메일 하여 승인받지 않으면 못받는 것으로
워낙 담배 업계(정부, 생산업자, 회사, 제약회사 등)이해관계가 치열하다보니 출입증 없이는 출입불가.
담배잎 생산 농민대표는 문 앞만 돌아볼뿐....
이제 FCTC 본회의장 내부 사진
보건복지부 국장.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 FCTC에 회비를 억단위 돈을 내는데 그 돈 늘려내겠다고 총리가 발언했습니다.
참내..... 남매가 질식해서 누나는 9일만에 죽고 동생은 뇌사라는데......
당신들이야 말로 불우이웃을 도와라. 그 돈은 당신 돈이냐
하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_-;;
아침 기자브리핑 시간.
알고보니 저 금발머리 아저씨가 저와 우리 대장님 언론사 승인 처리 관계자 린데마이어씨!
FCTC 언론특보라고합니다. 반갑게 인사합니다 ^_^
총회는 각나라말로 동시통역으로 진행.
중국은 홍콩 마카오 등 불법단속을 강화한다고 본회의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176개국으로 구성)
그 다음 발언한 부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부탄은
"앞에서 다른 나라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할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_^
열심히 취재중입니다.
미숑님의 댓글
미숑 작성일실시간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