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하지말고 Help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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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금연공익광고 ‘마지막 담배’편 전개

보건복지가족부가 2009년 하반기 금연공익광고인 ‘송년회(마지막 담배 편)’편을 지난 12월 1일부터 한달간 지상파 TV 및 지하철, KTX 등에서 전개했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개된 40초짜리 ‘마지막 담배’편은 금연의 의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20-40대 성인 남성에게 금연상담전화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 내용은 ‘25살, 마지막 담배’ ‘32살, 마지막 담배’ ‘38살, 마지막 담배’ ‘45살, 마지막 담배’로 전개되며, ‘마지막 담배, 몇 년째입니까?’ ‘금연, 혼자서는 안 됩니다.’ ‘Self 하지 말고 Help 받으세요’로 끝나며, 마지막 장면에 ‘금연상담전화 1544-9030’을 안내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에 제작된 '마지막 담배'편은 연말에 맞춰 송년모임을 배경으로 삼았다며, 해마다 송년회에 가면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을 하곤 하지만, 결국 금연에 실패한 후 똑같은 다짐을 반복하는 흡연자들의 시행착오를 광고의 소재로 삼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