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세계금연의 날 -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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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0-07-07 17:31 조회 1,56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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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세계금연의 날 -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

금연운동협의회, 서울 명동 거리캠페인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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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한국여성금연포럼 및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5월 31일 서울 명동에서 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거리캠페인에는 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을 비롯해 정광모 소비자연맹 회장, 올해 금연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송선미씨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명동성당 입구부터 명동거리 곳곳을 누비며 여성흡연과 담배회사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흡연이 증가하고 있고 흡연 시작 연령도 매우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미래의 우리나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이며 이를 막지 않으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규범이 흔들리는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서 회장은 영리에 눈이 어두운 담배회사들은 여성들을 유혹하는 담배를 만들거나 왜곡된 광고를 살포해 노골적으로 건강한 여성을 흡연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이들 단체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YWCA 강당에서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세계금연의 날 행사를 이어갔다.

세미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정진주 교수, 강동구보건소 조종희 소장, 연세대 산학협력단 연세건강코칭 이영자 부단장 등은 각각 여성흡연자의 생물학적 특성 및 치료, 금연정책에 왜 여성의 관점이 필요한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성금연 활동사례,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여성흡연, 특히 여성 청소년의 흡연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여성 흡연예방 등 각종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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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님의 댓글

origin 작성일

공부해야 할 애들 데려다 뭐 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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